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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아우디 전기차 e-트론 GT, RS e-트론 GT 국내 출시일, 가격, 성능 Audi e-torn GT, Audi RS e-tron GT 이트론

아우디가 2021년 5월 20일 ‘아우디 e-트론 GT(Audi e-tron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Audi RS e-tron GT)’를 한국시장에 공개했다.

올해 2월 9일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시장에 공개한 지 3개월 만이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ran Turismo) 모델로 2018년 '아우디 e-트론' 출시 이후 진행되어 온 아우디의 전동화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아우디 AG는 지속 가능한 e-모빌리티 전략으로 2025년까지 20개 모델을 순수 전기 배터리 구동 차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월 'e-트론 GT'와 'RS e-트론 GT', 'Q4 e-트론' 및 'Q4 스포트백 e-트론' 등 새로 출시한 전기차 라인업을 3개에서 7개로 2배 이상 확장했고 향후 순수 전기차 모델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전사적인 탈 탄소화를 위해 2025년까지 제품의 전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udi e-tron GT, Audi RS e-tron GT 외관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그란 투리스모 디자인 원칙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채용 0.24의 낮은 항력계수로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충돌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을 사용했다.

Audi e-tron GT, Audi RS e-tron GT 내부 인테리어

운전자 중심의 계기판 배치,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을 고려한 배터리 배치 등 사용자 중심의 공간배치를 이뤄냈다.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의 비율을 높여 스포티함과 지속가능성을 담아냈다.

Audi e-tron GT, Audi RS e-tron GT 제원, 배터리 주행거리, 출시일, 가격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앞 뒤 차축에 두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각각 390kW(530마력)와 475kW(646마력)의 출력과 65.3kg.m 과 84.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부스트 모드 적용 시)

93.4 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e-트론 GT’는 최대 488km, ‘RS e-트론 GT’는 472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하고, 축간 배터리 배치로 낮은 무게중심과 50:50 밸런스를 제공한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이며 국내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독일에서는 ‘아우디 e-트론 GT’ 모델은 99,800 유로(한화 1억 3천 중반)부터 시작하고, ‘아우디 RS e-트론 GT’ 모델은 138,200 유로(한화 1억 8천 후반)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