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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볼보 C40 리차지(Volvo Recharge) 순수 전기차 공개 2021

출처: 볼보

볼보는 2021년 3월 3일 온라인을 통해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를 공개했다. 'C40 리차지'는 볼보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이지만 기존 모델이 아닌 새롭게 개발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볼보는 2019년 말 기존 중형 SUV XC40을 기반으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XC40 리차지' 모델을 공개했었다.

출처: 볼보

볼보는 향후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 즉 탄소 순 배출 총량이 제로인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2025년까지 전 세계 볼보 판매량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해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C40 Recharge 실내외

C40 리차지는 기본 SUV가 가지는 장점과 함께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포함된 새로운 전면 디자인과 하부 루프라인과 이어지는 독창적인 후면 디자인이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외관을 가진다.

실내는 볼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높은 시트 포지션을 유지하고 동물복지를 위해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최초의 모델이며, 향후 모든 볼보의 순수 전기차에는 레더-프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C40 Recharge 스펙

C40 리차지는 XC40에 사용된 기존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전기모터는 프론트와 리어 액슬에 하나씩 트윈 모터로 구성된다.

배터리는 40분만에 80% 충전이 가능한 78 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420km으로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 시스템이 탑재되어, 구글 지도에서 내비게이션, 어시스턴트를 포함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모든 앱이 지원되며, 데이터가 무한으로 제공되어 앱을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 판매

볼보는 편의성과 함께 투명성이라는 고객의 요청을 수용해, 모든 순수전기차를 온라인을 통해 정가 그대로 판매한다. 이는 볼보만의 '케어 바이 볼보'와 함께 고객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C40 Recharge 출시

C40 리차지의 양산은 올해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XC40 리차지' 모델과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