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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C40 리차지 가격 볼보 SUV 전기차 사전 예약 보조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2년 2월 15일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Recharge)’를 국내에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C40 리차지는 볼보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100% 순수 전기 전용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다.

C40 리차지(Recharge) 외관

전면은 전기차 전용 프런트 그릴과 픽셀 기술(Pixel technology) 기반의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측면은 낮고 날렵한 루프라인에 시그니처 블랙 루프, 블랙 사이드 윈도 데코, 블랙 스톤 마감 도어 미러 캡 및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은 웰컴 시퀀스가 포함된 새로운 리어 램프, 듀얼 전기모터와 AWD의 조합을 상징하는 후면 ‘리차지 트윈(Recharge Twin)’ 마크가 전기차만의 특징을 드러낸다.

C40 리차지(Recharge)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재해석함을 기본으로 개선된 차세대 12.3인치 디지털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대시보드 및 프론트 도어 패널에는 스웨덴 북부 산악 지역인 아비스코(Abisko)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3차원 형태의 반투명 토포 그라피(Topography) 데코를 적용했다.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실내 마감은 비건 레더(Vegan Leather) 소재로 구성했다.

디지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서비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 TMAP 모빌리티와 3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개발해 5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는 TMAP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이 탑재된 TMAP 오토 및 음성 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제공하며, 1년간 무료 이용권의 혜택을 지원한다.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은 차량 잠금 및 해제나 쾌적한 주행을 위한 실내 온도 사전 설정, 차량 배터리 상태에 따른 주행거리, 차량 충전 상태, 충전 일정 예약 등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C40 리차지부터 전격 도입하고, 15년 동안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데이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C40 리차지(Recharge) 성능 배터리 주행 가능 거리

C40 리차지의 파워트레인은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전자식 변속 시스템(Shift-By-Wire)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출력 300kW(408 마력), 최대 토크 660Nm(67.3kg•m)을 통해, ‘0에서 100km/h’까지 가속 성능 4.7초를 달성했다.

C40 리차지의 배터리는 4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LG 에너지솔루션의 78 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C40 리차지(Recharge) 가격 , 보조금

C40 리차지의 가격은 6,391만 원이며 미국 대비 약 890만 원, 독일 대비 약 2,200만 원 낮은 가격에 책정됐다. C40 리차지는 국고보조금 50% 적용대상으로 정확한 보조금은 향후 확인 가능하다.

추가(2022년 2월 22일):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볼보 C40 Recharge twin의 국고보조금은 264만 원, 지자체보조금은 75만 원(서울 기준)으로 총 339만 원(서울 기준)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40 리차지 1500대, XC40 리차지 500대가 사전 계약 5일 만에 완판 됐다고 21일 밝히고, 향후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오는 4월에 진행된다고 밝혔다.